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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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탈 장민호부터 터프 임영웅까지...TOP6 모닝콜 공개 (뽕숭아학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5 07:30 / 기사수정 2021.02.25 00: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TOP6가 모닝콜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TOP6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의 모닝콜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TOP6 멤버들은 랜선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기 위한 모닝콜을 여러 가지 버전으로 도전해 봤다.

장민호는 자신이 해야 할 모닝콜 버전을 확인하더니 "난리 났네. 난리 났어"라고 말하며 난감해 했다. 장민호가 할 모닝콜은 앙탈 버전이었다. 장민호는 "아직 안 일어났어? 일어날 때까지 나 밥 안 먹을 거야"라고 했다. 우주소녀 쪼꼬미 멤버는 장민호의 앙탈을 더 끄집어내고자 "좀 더"라고 했다. 장민호는 뭔가 결심한 듯한 얼굴로 "아 일어나"라고 앙탈을 부리며 다리를 파닥파닥 거렸다.



김희재는 반존대 버전 모닝콜에 도전하게 됐다. 멤버들은 반존대 버전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우주소녀 쪼꼬미 멤버들은 "존대 같으면서도 살짝 말을 놓는 거다"라고 알려줬다. 임영웅은 "누나 식사하셨어?"라는 식으로 반존대가 맞기는 한데 어딘가 모르게 식당 이모님을 연상케 하는 반존대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누나 일어났어요? 빨리 일어나서 밥 먹어야지. 누나 출근해야지. 빨리 일어나요"라고 세상 스윗한 모닝콜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쑥스러워하지 않고 잘하는 김희재를 보며 "정말 잘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찬원은 영탁이 뽑은 버전을 보고 "찰떡이다"라고 말하며 영탁 맞춤형 버전이라고 했다. 영탁이 하게 될 모닝콜은 다급버전으로 드러났다. 평소 성격이 급한 영탁은 "빨리 나와. 집 앞이야. 어제 왔다고. 빨리 일어나. 빨리 씻어. 문 앞에 신문, 우유 내가 다 챙겨놨어"라고 속사포 랩처럼 모닝콜을 했다.



정동원도 영탁처럼 자신과 어울리는 버전을 뽑았다. 정동원이 할 모닝콜은 귀염 버전이었다. 정동원은 모두의 기대 속에 모닝콜 멘트를 시작하는가 싶었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소리를 지르며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정동원은 재도전 끝에 "공주님 일어나세요"라고 귀염버전 모닝콜을 성공시켰다. 우주소녀 쪼꼬미 멤버들은 "완전 좋아요"라고 외치며 정동원의 귀여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터프 버전의 모닝콜을 위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대사를 빌려 왔다. 임영웅은 소지섭으로 빙의, "너 지금 일어날래? 나랑 결혼할래? 너 지금 일어날래? 나랑 살래?"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모닝콜 멘트를 끝낸 뒤에도 소지섭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얼굴로 과다몰입을 이어갔다. 이찬원은 더는 못 참겠다는 듯 헛구역질하는 흉내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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