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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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최정원, 과거 이동하와 연인이었다 '충격'

기사입력 2021.02.24 13: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정원의 숨겨왔던 비밀이 드러났다. 

지난 22일, 23일 방영된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11화, 12화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한서(최정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우현(이동하)의 과거에 대해 묻는 연승(하윤경)의 말에 “친해지고 싶더라고요, 그런 사람 있잖아요, 왠지 마음이 가는 사람”이라며 그를 칭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하지만 우현의 병원에서 자신에게 선을 긋는 그에게 마지못해 “맞지, 친구”라며 씁쓸한 표정으로 대답해 과거 우현과 어떤 사이였는지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는 우현에게 “네가 네 자신 하나 인정 못해서 벌벌 떠는 게 그래서 네가 불쌍하다고”라며 날이 선 말투로 비수를 꽂는가 하면, 우현과의 과거를 듣게 된 연승이 충격을 받자 당황함에 굳어버린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자신의 고백으로 연승과 우현의 관계를 흔들어놔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처럼 최정원은 극 중 매력적인 비주얼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며 류한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다정다감하게 연승을 챙기는 모습부터 왠지 모르게 쓸쓸한 표정 등 세세하게 표현해 낸 감정 연기로 숨겨왔던 자신의 비밀을 밝힌 바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릴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방영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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