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3:58
연예

트와이스 사나, 日 가수 뮤비 첫 출연…'오사카의 추억' 조명

기사입력 2021.02.15 11:32

백종모 기자


트와이스(TWICE) 멤버 사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일본 포크 듀오 코부쿠로는 12일 '졸업 스페셜 버전 with SANA'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곡의 뮤직비디오를 사나가 출연한 버전으로 다시 제작한 것이다.

코부쿠로는 "'졸업'이라는 노래를 학생뿐 아니라 과거 '졸업생'이었던 모든 이들이 들어주었으면 하는 의미로 '성인이 되돌아보는 졸업'을 주제로 한 '졸업' 뮤직비디오를 사나를 맞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사나의 출연에 대해서는 "사나는 트와이스 활동을 위해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거점을 옮겨 활약 중이지만, 어른이 되고 꿈을 향해 미래를 향하는 와중에는, 과거의 추억이 버팀목이 되다는 의미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전반에는 오사카의 거리를 배경으로 사나가 추억에 잠긴 사나가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인다. 

이어 배경이 한국의 거리로 바뀌고 사나는 어른이 된 모습과 표정을 연출한다.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졸업을 의미하는 벚꽃잎이 휘날리는 가운데 드레스를 입은 사나가 등장한다.

코부쿠로는 "사나가 일본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사나는 "출연 제의를 받고 '코부쿠로 님이 맞느냐?"고 다시 물었을 정도"라며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분의 청춘의 일부를 물들인 아티스트의 제안을 받아 영광이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고, 트와이스와 다른 코부쿠로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코부쿠로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