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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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폴 앤더슨·밀라 요보비치 부부, 유창한 한국어 인사 "복 많이 받으세요"

기사입력 2021.02.09 13:31 / 기사수정 2021.02.09 13: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몬스터 헌터'가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어로 전하는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몬스터 헌터'는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지상 최고의 군인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 분)가 목숨을 위협하는 강력한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 스펙터클 생존 액션.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10일 '몬스터 헌터'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기쁨과 설렘을 가득 담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몬스터 헌터'를 기다려준 한국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보냈다. 

특히 완벽한 한국어로 새해 인사를 전한 밀라 요보비치의 깊은 한국 사랑에 한국 관객들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2017년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로 내한한 대표적인 할리우드 친한 영화인 부부다. 

이들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준기와 직접 한국 관객들을 만나 완벽한 한국어 인사와 손가락 하트를 선보여 명예 한국인으로 인정 및 특별한 주민등록증까지 발급받아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인사동과 DMZ를 방문하는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블랙 위도우의 아역을 맡은 딸 에버 앤더슨에게도 3살 때부터 태권도를 가르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특별한 한국 사랑이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몬스터 헌터'는 10일 IMAX, 4DX, 돌비 비전, SUPER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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