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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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20년 만에 라디오 출연 "가수로 먼저 데뷔...팀내 비주얼" (오발)[종합]

기사입력 2021.02.05 18:53 / 기사수정 2021.02.05 18:5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우 한정수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배우 한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정수는 '오후의 발견'과 인연이 있음을 강조했다. 고정 코너인 '처세코치' 고정 게스트인 임형준의 부탁으로 몇 차례 사연을 보냈던 것. 그는 "임형준이 처세를 논할 처지가 아니다"라며 "보면 짠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20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 한정수는 "너무 좋아졌다"고 남다른 감회를 고백했다. 또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대한 팬심을 밝히며 방송에 앞서 배철수에게 사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정수는 가수로 데뷔했던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정수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그룹 데믹스로 먼저 데뷔했었다고 밝히며 "팀에서는 비주얼 담당이지 않았나"라고 소신 발언 했다. 이어 "내가 선배 아니냐"고 물어 이지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데뷔 당시 곡명은 '두 명의 애인'이었다. 이지혜가 "가사 내용이 파격적인 것이 아니냐"고 묻자 한정수는 "오히려 옛날이라 가능했던 것 같다"며 "요즘이면 큰일날 내용의 가사"라고 덧붙였다.

이지혜가 "원래 꿈이 개그맨이었다던데"라고 묻자 한정수는 수긍했다. 그는 "어렸을 때 친구들을 웃기는 게 좋아서 학교에 갔다. 어떻게 하면 친구들을 웃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일화를 공개하며 "진지하게 개그맨 시험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오후의 발견' 공식 인스타그램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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