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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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스타' 마에다 아츠코, 카츠지 료와 2년 만에 이혼…양육권은 엄마가[엑's 재팬]

기사입력 2021.01.30 09:4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AKB48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톱스타의 입지를 굳힌 마에다 아츠코(29)가 카츠지 료(34)와 이혼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산케이 디지털 등 일본 다수 매체는 마에다 아츠코와 배우 카츠지 료가 변호사를 고용해 이혼 협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앞서 별거 보도가 나오기도 했던 두 사람은 기간을 두고 논의를 계속했지만, 관계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으며, 2019년 3월에 태어난 아들의 장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에다 아츠코와 카츠지 료는 지난 2015년 니혼TV '명랑 개구리 뽕키치'에서 함께 출연하며 서로를 알게 됐으며 2018년 봄에 열애를 시작, 4개월 만인 2018년 7월 결혼했으나 2년 반 만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산케이 디지털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별거한 것은 지난해 봄이라고 전했다. 아들 출산 이후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친정을 의지했던 마에다 아츠코에 아예 친정살이를 하게 된 세 가족. 결국 카츠지 료는 집을 떠나 다른 아파트에서 생활하게 됐다.

이때 부부 사이가 완전히 깨진 상태는 아니었지만 별거 보도 후 계속해서 마음이 엇갈리는 일이 생겨 이혼이 불가피한 상태가 됐다고.

보도에 따르면 카츠지 료는 아이가 어머니 밑에서 자라는 것이 최적이라고 생각해 양육권을 주장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혼 후에도 카츠지 료가 아이를 위한 육아는 계속 도울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마에다 아츠코는 이혼 후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마에다 아츠코는 일본 아이돌그룹 AKB48의 1기생으로 발탁돼 총선거 1위를 거머쥐는 등 대표적 스타로 활약해왔다. 2012년 8월 27일 그룹을 졸업한 뒤 배우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오래 소속돼 있던 오오타 프로덕션에서 독립해 개인 사무소를 설립했다.

카츠지 료는 1986년생으로 일본에서 '실력파' 배우로 유명했으며 영화 '망국의 이지스'로 2005년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오오타 프로덕션, 포스터, 마에다 아츠코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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