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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KDB 출전 시 승률 69%… 부재 시는?

기사입력 2021.01.25 15:12 / 기사수정 2021.01.25 15:20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다쳤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후반 14분경 햄스트링을 다쳤고 가브리엘 제주스와 교체됐다.

지난 22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에게 4~6주 사이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우승 경쟁을 하는 맨시티로선 초비상이다. 리그 반환점을 돈 현재, 맨시티는 승점 38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점)와 격차는 단 2점. 바삐 쫓아야 하는 상황에서 에이스의 부재란 암초를 만났다.

더 브라위너가 빠졌을 때, 맨시티엔 어떤 타격이 있을까. 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24일 더 브라위너가 출전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맨시티의 성적을 비교했다.

매체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EPL 168경기에 나섰고 이 기간 맨시티는 116승 28무 24패를 거뒀다. 승률은 69.05%, 경기당 2.23점의 승점을 따냈다. 엄청난 기록이다.

물론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가 없을 때도 강했다. 그가 없이 총 36경기를 치렀고 23승 4무 9패를 거뒀다. 승률은 63.8%, 경기당 2.02점의 승점을 얻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분명 더 브라위너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그의 부상은 뼈아프다. 더 브라위너는 피치 곳곳을 누비며 맨시티 공격을 이끈다. 빼어난 패스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시엔 골까지 낚아챈다. 올 시즌 EPL 17경기에 출전해 3골 10도움을 적립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대로라면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가 없이 최대 EPL 8경기를 치러야 한다. 더욱이 1주에 최소 2경기씩을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고 2월에는 리버풀, 토트넘, 아스널을 차례로 상대하는 부담스러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큰 타격이다. 그러나 우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아무도 그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불행히도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두가 이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린 이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돌파구를 모색할 거란 의지를 내비쳤다.

맨시티로선 다행히도 최근 베르나르도 실바와 필 포든의 활약이 심상찮다. 이들이 에이스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엔 2월 한 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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