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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밝은 이미지, 불안함 있었다…도하나 연기에 설레"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1.01.24 20:47 / 기사수정 2021.01.25 13:13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 속 걸크러쉬 캐릭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종영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서 도하나 역을 맡은 김세정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김세정은 소문(조병규 분), 가모탁(유준상), 추매옥(염혜란)과 함께 카운터즈로 활약했다. 특히 거침없는 액션과 과거 가족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프로듀스 101'로 이름을 알린 김세정은 I.O.I (아이오아이), 구구단 활동을 통해 가수로 활약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7년 '학교 2017', 2019년 '너의 노래를 들려줘' 두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 김세정으로도 이름을 알렸던 터.

그러나 김세정은 앞서 두 작품과 달리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날렵한 액션과 감정연기를 선보이면서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세정은 "많은 분들께서 김세정 하면 '밝음'을 떠올리는데, 정작 저는 밝은 모습만 보이는 것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대중이 아는 '김세정'과 실제 '김세정'의 모습이 멀어질수록 두려움도 있었다"고 덧붙이며 "하나를 연기할 때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만 알고 있던 '진짜 내 모습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는구나' 하고 설레기도 했고 보시는 분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하기도 했다"고 '경이로운 소문' 도하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시크한 도하나를 연기하며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김세정은 "그런 모습들 또한 분명 제 안에 존재하던 부분이기에 '드디어 마음 편하게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설레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정은 "항상 웃는 사람들은 조금만 표정이 좋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거나 오해하곤 하는데, 저 또한 제 모습이 그렇게 비치진 않을까 늘 걱정하고 조심했다"며 "이번 기회로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맘껏 보여드릴 수 있었고 그 덕에 시청자 분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셨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인터뷰 내내 '경이로운 소문'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하나는 상처받기 싫어 기대하는 걸 멈춰버린 친구였다. 사실 김세정도 그랬다. 어느 순간부터 상처받기 전까지의 기대와 꿈만 꾸고 있는 저를 봤고 그런 나를 어떻게 다시 깨울 수 있을까, 깨어날 수 있는 걸까 고민하던 때에 꿈꿔도 된다고 두려워 말라고 지금까지도 멈춘 게 아니라 계속 걷고 있었다고, 잘해왔고 잘할 거라고 해준 작품이다."

그는 "'경이로운 소문'은 하나도, 세정이도 성장시켰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세정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아마 다시 노래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연기로 달리고 노래로 쉬고, 노 래로 달리고 연기로 쉬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을 쉼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그래서 계속 달릴 수 있는게 아닐까요?"라고 덧붙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젤리피쉬,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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