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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리버풀이 번리 전에 얻은 '불명예' 기록

기사입력 2021.01.22 14:29 / 기사수정 2021.01.22 14:3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리버풀은 번리 전 패배로 많은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갂)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버풀은 5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가며 4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극심한 득점 부진에 빠졌다. 리버풀은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록은 지난 1999/00시즌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5경기 동안 무득점 행진을 벌인 이후 2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리버풀은 또한 길게 이어져 오던 안필드 무패 행진 기록을 68경기에서 마감했다. 지난 2016/17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1-2로 패한 뒤 약 3년 9개월, 1369일 만에 당한 홈 패배였다. 이번 홈 패배로 첼시가 보유 중인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이어진 86경기 홈 무패행진 기록은 여전히 역사 속에 남아있게 됐다. 

또 4위로 내려 앉으면서 선두권과 거리를 두게 됐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34점으로 1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6점 차이다. 

거기에 2위 맨체스터 시티가 다른 선두권 팀들보다 한 경기 덜 뛴 상황에서 승점 38점을 기록 중이어서 만약 맨시티가 순연된 경기를 승리할 경우 맨시티가 41점으로 선두로 나서게 된다. 

리버풀은 2020년 크리스마스까지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17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1위에서 2위로 내려왔고 4위까지 처지게 됐다. 

리버풀로선 가슴 아픈 불명예 기록이 떠오를 수 밖에 없다. 크리스마스까지 1위를 유지하고도 우승을 하지 못 한 유일한 팀이 리버풀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지난 2008/09시즌, 2013/14시즌, 2018/19시즌 총 세 차례에 걸쳐 크리스마스 때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도 리그 우승에 실패한 사례를 남겼다. 

지난 2019/20시즌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때 기록한 선두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곧바로 다음 시즌 불명예 기록을 다시 쓸 위기를 맞았다. 

선두권 경쟁에 적신호가 켜진 리버풀은 자칫 분위기를 반등시키지 못 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까지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크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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