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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파이터' 리틀 송가인→배일호 김용임…트로트 신동·선배의 색다른 무대

기사입력 2021.01.21 08:04 / 기사수정 2021.01.21 08: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트롯파이터' 트로트 신동부터 대선배들까지 총출동, 세대초월 트로트 축제가 펼쳐졌다.

20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 5회에서는 김창열의 '짬뽕레코드'와 박세욱의 '완판기획'이 새로운 트로트 스타들을 캐스팅해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온 트로트 신동들을 비롯해, 데뷔 연차만 도합 80년을 자랑하는 트로트 선배들 배일호와 김용임, '가창력 끝판왕' 진주 등이 매 라운드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라운드부터 성사된 용호상박 매치는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배일호와 김용임이 치열한 선후배 대결을 펼친 것. 트로트 여제 김용임은 자신의 히트곡 '열두 줄'을 맛깔나게 부르며 선공했다. 

이에 '신토불이' 스타 배일호는 자신의 곡 '툭툭 털고 일어나'를 선곡해 맞섰고,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힘찬 응원의 노래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막상막하 선후배 대결의 결과는 김용임의 승리였다.

2라운드에는 '리틀 송가인' 12살 강신비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가요제 싹쓸이만 50회 이상인 트로트신동 강신비는 송가인과 콘서트에서 듀엣을 함께 부른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용두산 엘레지'를 애절하게 부르는 강신비의 감성과 목소리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맞서 문희경은 배우 본업을 잊게 만든 열정 무대를 꾸몄고, '누구없소'를 노련하고 능숙하게 부르며 원숙미를 발산했다. 나이를 초월한 대결의 승자는 문희경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1990년대 '난 괜찮아'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진주가 나와 반가움을 안겼다. 진주는 '애모'를 선곡, 명실상부 파워 가창력의 소유자다운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에 대적해 조문근은 '뿐이고'를 부르며 흥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진주를 극적으로 이기며 승리했다.

4라운드는 트로트 신동들의 어른들 못지 않은 치열한 대결로 꾸며졌다. '완판기획'은 고흥의 효자 트로트 스타 16살 백승민이, '짬뽕레코드'는 정읍의 트로트 요정 12살 방서희가 출격했다. 12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애절한 감성을 쏟아낸 방서희의 무대에 대선배 오승근은 앨범 제작 러브콜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백승민은 '황진이'를 선곡해 불렀고, 대선배 배일호는 "노래의 구수한 맛을 안다"며 극찬했다. 결과는 방서희의 승리였다. 방서희는 "엄마, 아빠 나 낳아줘서 감사합니다. 효녀가 될게요"를 외치는 귀여운 소감으로 또 한번 출연진들을 미소 짓게 했다.

5라운드는 연기와 노래를 접목한 '트롯파이터'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트로트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현빈이 고문으로 있는 '완판기획'은 인생의 애환을 담은 친구 이야기를, 오승근 고문이 이끄는 '짬뽕레코드'는 가슴 찡한 친구 이야기를 선보였다. 

출연진들의 연기와 어우러진 노래가 감동을 안겼고, MC 김용만은 "극에 몰입도가 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폭풍 성장하는 출연진들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팀 대결의 승자는 '완판기획'이었다.

마지막 6라운드는 듀엣 대결이었다. '완판기획'은 가창력 최고 진주와 아이돌 최고 성리가 뭉쳐 고음의 전율이 느껴지는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짬뽕레코드'는 김현민이 대선배 김용임과 함께 '사랑님'을 듀엣으로 부르며 환상 조합을 자랑했다. 대결 결과는 고음의 향연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준 '완판기획' 진주와 성리가 승리했다.

이날 최종 승리는 박세욱이 이끄는 '완판기획'이 차지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좌절하는 '짬뽕레코드' 김창열의 모습이 담기며, 과연 '짬뽕레코드'는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을 향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트롯파이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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