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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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 "연장 전 이재도 슛 파울 판정 아쉽다" [안양:코멘트]

기사입력 2021.01.16 17:49 / 기사수정 2021.01.16 17:5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안양, 김현세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연장 승부 끝 4연패에 빠졌다.

KGC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 홈 경기에서 86-89로 졌다. 4연패에 빠져 있는 KGC는 기존 4위였으나 전자랜드와 공동 5위가 됐다.

KGC로서는 연패를 끊으려 했던 의지가 강해 더 아쉽다. 변준형이 3점슛 네 방 포함 24득점 맹활약했고, 이재도(19득점 8어시스트),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9득점 15리바운드)가 지원 사격했으나 빛 볼 수 없었다.

KGC로서는 또 4쿼터 종료 직전 역전 기회가 아쉽다. 변준형이 파울을 얻고 자유투 2개를 얻었는데, 이중 1개만 성공해 역전까지 갈 수 없었다. 계속되는 동점 상황에서는 종료 직전 이재도의 슛 실패가 아쉬웠다. 

경기가 끝나고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연장 가기 전에 이재도 슛 과정에서 파울이 나왔다고 봤는데 아쉽게 선언되지 않았다. 달리 할 이야기는 없다. 심판진 재량이기는 하지만 경기 후 항의했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KBL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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