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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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꼴찌' 셰필드 원정서 리그 13호골 재도전

기사입력 2021.01.15 17:57 / 기사수정 2021.01.15 17:5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꼴찌 셰필드를 상대로 득점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다가오는 17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은 지난 11일 FA컵 64강전 마린FC와의 경기에 결장한 뒤 14일 치러진 풀럼과의 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골대를 맞히는 등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8위 팀 풀럼과 1-1로 비기며 6위로 하락했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축구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제외하면 득점 루트가 없고 후반 막판이 될 수록 수비 집중력이 떨어져 승점을 놓치고 있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꼴찌인 셰필드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셰필드 전에 손흥민은 다시 한 번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17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13골을 넣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는 1골 차이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할 경우 살라를 제치고 다시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하나 추가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개의 공격포인트 달성에도 성공하게 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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