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또 쉰다...코파델레이 알코르콘 전 휴식 전망 (西 언론)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이강인이 다시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언론인 코페 발렌시아는 15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18일 열리는 2020/21시즌 코파델레이 3라운드에서 스페인 2부리그 팀 알코르콘과의 경기를 앞두고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발렌시아의 선발 라인업에 이강인의 자리는 없었다. 매체는 이강인의 자리인 투톱에 루벤 소브리노와 마누 바예호가 선발로 출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강인은 리그 17라운드 카디즈전에 이른 시간 교체로 출장한 뒤 8일 코파 델 레이 야클라노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서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리그 1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에서도 선발로 출장해 팀 공격을 이끌며 활약했다. 

다른 발렌시아 지역 매체 엘 멘칸틸 발렌시아노는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이 평소에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을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는 "최근 다시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이번 컵 대회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다음 주중 오사수나 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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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