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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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D "올해는 팬들 앞에서 콘서트 하고 싶어요"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1.01.08 09:02 / 기사수정 2021.01.07 23:4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MCND가 이번 신곡 '우당탕'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MCND는 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MCND AGE'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 앨범 'EARTH AGE'의 연장선이자, MCND 세계관의 마침표 같은 앨범이다.

'놀 줄 아는 아이돌', '괴물 신인' 등의 수식어를 가진 MCND는 최근 진행한 엑스포츠뉴스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MCND만의 에너지와 자신감이 돋보였다.

이번 앨범은 'HIT'과 'GET' 두 가지 버전으로 이루어졌다. 'HIT' 버전은 등장과 함께 무대를 부수고 장악하는 MCND의 모습을, 'GET' 버전에는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MCND의 패기를 담아냈다.

그를 증명하듯 이번 앨범은 미니 앨범임에도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리더 캐슬제이가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자체제작까지 가능한 MCND는 더 넓어진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타이틀곡 제목처럼 '우당탕' 패기가 넘치는 MCND, 그들이 열어갈 새 시대의 서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MCND와의 일문일답.

Q. 이번 앨범에 리더 캐슬제이가 많이 참여했다고 알고 있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캐슬제이) 네, 타이틀곡 '우당탕 (Crush)'과 수록곡 'PLAYER', 'Outro ; ㅁㅊㄴㄷ' 작사에 참여했어요. 'Outro ; ㅁㅊㄴㄷ'은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했습니다.
타이틀곡 가사들이 재치있게 나와서 좋고, 특히 'Outro ; ㅁㅊㄴㄷ'엔 진짜 MCND의 색깔이 잘 담겼다고 생각해요.

Q. MCND는 멤버 전원이 메인 댄서라고 불릴 정돈데, 이번 신곡에도 포인트 안무가 있을까요?

후렴구에서 "우당탕~"하는 파트에 나오는 '까꿍춤'이 포인트 안무입니다.
손을 살랑살랑 흔드는 안무와 표정이 바뀌는 부분을 주목해주세요! 조금 더 여유로워진 퍼포먼스를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또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선 멤버별로 독무가 준비돼있습니다. 멤버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파트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Q.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캐슬제이) 타이틀곡 훅 부분에 어떤 멤버의 목소리를 메인으로 넣을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저와 윈의 목소리가 가장 적합한 것 같아 둘로 정해졌고, 애드리브 부분에 휘준의 고음이 들어가서 멋지게 탄생했습니다.
빅) 뮤직비디오 촬영 때 제 개인 세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옆에 붙어있는 은박지를 떼어내는 장면이 있는데 스트레스가 확 풀렸어요!
민재) 가사가 생각보다 많이 바뀌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캐슬제이 형이 안쓰럽고 귀여웠어요.
휘준) 이번 앨범에 들어간 곡들이 음역대가 높아서 녹음할 때 힘들기도 했는데 그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윈) 녹음 발성이랑 라이브 발성이 달라서 라이브 연습이 조금 어려웠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Q. MCND는 2021년 새해의 문을 열면서 컴백하게 됐어요. 마지막 질문으로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요? 그룹으로서 혹은 개인으로서요.
캐슬제이) 젬(팬덤명) 여러분을 만나서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고 싶고요. 더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또 취미도 새로운 걸 찾아보고 싶고 더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빅) 끝까지 재밌게 활동하고 즐기자! 개인적으로는 춤 실력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거예요!
민재) MCND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고, 작사와 작곡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휘준) 많은 젬분들 앞에서 콘서트를 해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불어도 배워보고 싶고, MCND도 많이 알리고 싶어요!
윈) 하던 대로 재밌게 무대를 하고 싶어요. 또 랩도 더 잘하고 싶어요!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티오피미디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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