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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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버거형(박효준), 25일 음원 발매...절친 김현중 프로듀서

기사입력 2020.12.16 18:30 / 기사수정 2020.12.16 18: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유튜브 ‘버거형’(배우 박효준)의 음악제작 콘텐츠 '기생원정대'가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가수 김현중이 프로듀싱하고 유튜버 ‘버거형’이 직접 노래한 음원 ‘어우야’가 12월 25일 공개된다.

기생원정대 콘텐츠로 발생한 수익금과 음원 수익의 일부를 보육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부된다.

이 콘텐츠를 통해 버거형과 김현중은 대한민국 모든 자영업자와 회사원들에게 힘내라 대한민국 메시지를 전파 하고자 음원 ‘어우야’을 출시했다.

2020년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버거형’ 에서 기획한 콘텐츠 '기생원정대'는 버거형이 음악제작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는다. 김현중이 프로듀서 역할로 등장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비쳤다.

버거형과 김현중은 2013년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나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서 버거형과 김현중이 ‘어우야’를 녹음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음악을 좀 만들어 달라 지금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힘이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라며 말을 꺼낸 버거형에 이어 현중은 “대한민국의 모든 회사원분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형의 모습 자체가 힘과 기쁨이 되는 음악을 만들겠다” 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버거형은 “요즘 현대인들이 도전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찾기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라면서 “좀 더 많은 도전과 위기 속의 기회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주제인 ‘어우야’에 대한 해석을 펼쳤다. 

이어 내년 1월에는 ‘기생원정대 시즌2’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통해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는 배우 진구가 출연한다.

‘어우야’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이대인 감독은 “음악을 바탕으로 패션, 퍼포먼스, 아트워크 등 세 가지 분야의 전문 아티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작업물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꾸릴 것이며, 가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예술적 감성을 토대로 콘셉트를 도출하고, 전문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하는 형태로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리로 뭉친 그들의 음원 프로젝트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어우야’의 음원은 25일 12시 주요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버거형을 통해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2021년 2월 1일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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