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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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유인나와 전화연결 "전지현과 촬영 떨렸지만 티 안 냈다" (가요광장)

기사입력 2020.12.16 13:4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요광장' 오정세가 스페셜 DJ 유인나를 응원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배우 유인나가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유인나는 절친한 배우 오정세와 전화 연결을 해 눈길을 끌었다. tvN 새 드라마 '지리산'을 촬영 중인 오정세는 "'지리산'을 찍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선제적 방역차원에서 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유인나는 오정세에게 "제가 '지리산' 촬영 현장에 찾아가겠다"며 "전지현 언니도 너무 보고 싶다. 전지현 언니는 만나봤냐"고 '지리산'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전지현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오정세는 "많이 떨었다"면서도 "티는 안 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오정세는 "그간 못했던 것들을 해보고 있다. 멍 떄리거나 가만히 있어보고, 또 운동을 시작했다"며 '집콕' 근황을 밝혔다. 또한 그는 스페셜 DJ 유인나를 향한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아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가요광장'은 14일부터 20일까지 재충전을 위해 잠시 휴가를 떠난 DJ 정은지를 대신해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의 배우들이 스페셜 DJ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정은지의 가요광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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