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드디어 입맞춤"…김수찬X주현미, 트로트 선후배 듀엣 성사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수찬과 주현미가 트로트 듀엣 호흡을 맞춘다. 

1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수찬과 주현미가 듀엣곡을 발표한다. 현재 녹음은 모두 마친 상태며 신곡은 내년 1월 중순께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찬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주현미의 '첫 정'을 부르며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수찬은 주현미 특유의 간드러지는 창법과 꺽기를 완벽하게 따라해 모창 능력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4월 tbs 라디오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동반 출연해 찰떡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주현미는 김수찬과의 듀엣 계획을 묻는 질문에 "언제든 환영"이라며 긍정적인 대답을 전해 트로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김수찬은 최근 주현미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러브레터'에도 깜짝 출연하는 등 트로트 선후배 간의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왔다. 

이처럼 김수찬, 주현미의 듀엣 호흡은 그동안 주현미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 김수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주현미 역시 방송, 라디오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김수찬을 향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듀엣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특별히 이번 듀엣곡은 두 사람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트로트 곡으로 알려졌다. 김수찬 특유의 흥과 주현미의 남다른 내공이 어우러져 어떤 케미를 뿜어낼지 트로트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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