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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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정의제, 김사랑에게 악심 품고 구산기획行…일촉즉발 커터 칼 대치

기사입력 2020.12.04 16:05 / 기사수정 2020.12.04 16:0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복수해라' 김사랑-정의제가 커터 칼을 사이에 둔 '일촉즉발' 극강 대치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김사랑-정의제는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각각 돈과 권력을 이용해 범죄를 덮으려는 강자의 추악한 민낯을 실시간 라이브로 통쾌하게 복수한 강해라 역, 아이돌 출신 리포터이지만 인생이 잘 풀리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김현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해라와 김현성은 극 초반 선후배 리포터 사이로 훈훈함을 드리웠지만, 김현성이 강해라를 인생의 나락으로 끌어내린 이훈석(정욱 분)의 거짓 스캔들에 동참했음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이에 강해라는 구은혜(윤소이)와 의기투합, 김현성의 녹취를 따낸 후 브이튜브에 올려 판도를 180도 뒤바꿨다.

김사랑과 정의제가 다시 대면해 살벌한 대치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해라를 향해 김현성이 커터 칼로 위협하며 칼을 들이대자 당황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날 선 대립에 싸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흑기사인 줄 알았던 후배 리포터 김현성은 무슨 이유로 강해라를 위협하는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사랑-정의제가 '일촉즉발 극강 대치'를 펼친 촬영장에서 김사랑은 심각한 장면의 분위기와는 달리 오랜만에 등장하는 정의제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며 긴장감을 풀어냈다. 이내 김사랑은 강해라 캐릭터에 빙의해 모텔 화장실에서 김현성이 어떻게 살아 돌아온 거냐는 장난 섞인 질문을 던지는 등 화기애애함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미 몇 차례 고난도 액션 장면에서 호흡을 맞췄던 만큼, 다소 험난한 이번 장면 역시 일사천리로 리허설을 진행한 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짧은 시간이지만 불안감과 긴박감이 흐르는, 밀도 높은 감정의 대치가 이뤄지는 순간을 완벽하게 표현, 지켜보는 이들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다.

'복수해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복수해라'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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