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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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 출신 옥요한, 활동명 오윈(OYHN)으로 솔로 데뷔…7일 싱글 발매

기사입력 2020.12.04 12:0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밴드 피아의 보컬 옥요한이 오윈(OYHN)으로 솔로로 데뷔한다.

지난 3일 오후 옥요한은 소셜 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윈(OYHN)이란 이름으로 12월 7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솔로 데뷔 소식을 밝혔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옥요한은 “오늘 고마웠어요. 이렇게 마음이 전해질 줄은 몰랐어요. 그저 당신에게 좋은 음악이길 바랄 뿐이에요”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음악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오윈은 4일 0시, 디지털 싱글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오윈은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은 모습이다. 어두운 공간에 한 줄기 빛이 투영된 듯 몽환적이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아이러니한 이미지가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밴드 피아는 1998년 결성됐으며 옥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FX), 혜승(드럼) 5인조로 활동하며 '소용돌이', '마이 배드', ‘내 봄으로’ 등의 곡으로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국내 밴드 최초로 린킨파크의 전미 투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국내외 큰 화제를 모았다. 피아는 2019년 11월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 해체했다.

솔로로 변신한 오윈의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오는 7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오윈(OYH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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