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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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신세경 '런 온', 9일 스페셜 방송 편성…광희 MC 출격

기사입력 2020.12.02 17:0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이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9일 버라이어티 스페셜 0회 ‘런 온: 워밍업’을 특별 편성했다.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며 완주할 채비를 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의 시간을 마련한 것. 올겨울 따뜻한 감성의 로맨스를 선사할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등 비주얼 센터 4인방과 특별 MC를 맡은 광희와의 특별한 시너지가 공감 100배 꿀잼 보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런 온: 워밍업’에는 광희의 진행으로 방영 전부터 완벽 케미를 입증한 ‘겸미’, ‘단화’ 커플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캐릭터 미리 보기, 하이라이트 영상, 관전 포인트 등 ‘런 온’을 미리 예습할 수 있는 풍성한 내용이 담긴다. 뿐만 아니라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는 인물들의 현실 케미를 엿볼 수 있는 ‘고요 속의 소통’ 등 주인공들의 예능 감각도 엿볼 수 있는 코너까지 버라이어티하게 채워진다. 

앞서 공개된 ‘런 온: 워밍업’ 예고 영상만 봐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활기찬 에너지와 돈독한 팀워크가 눈길을 끌었다. 연일 개인 SNS에 촬영 현장 사진과 센스 넘치는 코멘트를 공개하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던 배우 4인방이 다양하게 준비된 코너에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특별 MC로 등판한 광희의 활약 역시 기대를 더하는 대목. 임시완과의 찐 우정을 자랑하는 허물없는 사이인 만큼, 현실 리액션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맛보기 영상만 보고도 “와~ 임시완 대박이다”, “미쳤네 미쳤어”, “엄마한테 다 이를 거야” 등 ‘친구’의 로맨틱한 연기에 거침없이 솔직한 반응을 드러냈다고.

제작진은 “먼저 기존 스케줄까지 조정하면서 ‘런 온: 워밍업’ 촬영에 한달음에 달려와준 광희의 남다른 우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본에도 없던 솔직한 리액션이 프로그램을 훨씬 더 풍성한 재미로 채웠다”며, “이미지와 짧은 영상만으로만 봐왔던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의 현실 케미를 미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오는 9일 수요일 밤 9시, 예비 시청자 여러분이 후회 없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 있게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수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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