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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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맨시티 이어 유벤투스도 주시… 이적설 모락모락

기사입력 2020.12.02 11:49 / 기사수정 2020.12.02 11:49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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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까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유베뉴스는 2(한국 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유벤투스는 이를 이용할 것이라며 유벤투스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찾고 있고, 다음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해 팀에 남기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경기를 뛰며 445분을 소화 중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 시간이 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즌을 앞두고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 등 주축 자원이 나갔음에도 여전히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중용치 않고 있다. 이강인도 현 상황이 성에 안 차는 모양이다.

발렌시아로서도 마음이 뜬 이강인을 매각해야 한다. 이강인과 계약이 2022년 만료되는 만큼 자금 확보를 위해선 오는 겨울 혹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강인의 이적이 유력하자 유럽 명문 팀들이 달려들고 있다. 유벤투스뿐만 아니라 맨시티 이적설도 보도됐다. 지난달 18일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맨시티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페란 토레스를 데려온 것처럼 이강인을 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적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유럽 복수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함으로써 그의 이적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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