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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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투병' 최성원 "건강히 퇴원해서 돌아왔다…새로운 근황 전할 것" [전문]

기사입력 2020.11.25 09:14 / 기사수정 2020.11.25 09: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최성원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지난 24일 최성원은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의 블로그를 통해 "우선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최성원은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록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최성원은 백혈병 재발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최성원의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는 "최성원은 마지막 이식까지 다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라며 "긴급한 상황은 아니며 회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혈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다"고 밝혔다. 

이하 별오름엔터테인먼트 블로그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최성원입니다.

우선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최성원 드림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별오름엔터테인먼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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