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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등판' 김진성 "체력 문제 없어, 주자 있을 때 전투력 상승" [KS6:프리톡]

기사입력 2020.11.24 17:05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김진성이 한국시리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밖에서 보기에도 김진성은 4년 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한국시리즈, 5경기를 치르고 NC가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선 현재, 김진성은 이 다섯 번의 경기에 모두 등판했다. 결과는 5경기 5⅔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00, 2홀드. 김진성은 사황을 가리지 않고 등판해 팀의 점수를 지켰다.

한국시리즈 전부터 이동욱 감독에게 "최대한 많이 내보내달라" 얘기했던 김진성은 그런 자신감의 이유를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 김진성은 "몸에 힘이 있다는 게 느껴져서 많이 나가도 지치지 않겠다 싶었는데, 지금도 체력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감독님께 체력적으로 괜찮으니 많이 내보내달라고 얘기했다"고 돌아봤다.

주자가 있을 때 오히려 "전투력이 상승한다"고 말하는 김진성이다. 그는 "위기 상황이 오면 마운드에 올라설 때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생각을 많이 한다.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 상대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해서 내 루틴대로, 웬만하면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4년 전 한국시리즈, 김진성은 1경기에서 한 타자를 상대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1실점한 것이 기록의 전부다. 하지만 4년이 흐른 지금 김진성의 위상, 그리고 내용과 결과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다. 김진성은 "그때는 정신이 없었다. 컨디션도 좋지 않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다"며 "지금은 힘든 부분은 없고 오히려 힘을 비축해서 좋은 결과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제 1승이면 첫 우승반지를 거머쥘 수 있게 된다. 김진성은 "4년 전에는 여유가 없었던 것 같이 느껴진다. 올해는 쫓기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선수들과 '오늘 무조건 이기자' 이런 얘기들 밖에 안 했다. 모든 걸 쏟아부어서 우승하자 얘기했다. 다들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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