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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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보다 심해"…'런닝맨' 이지아, 첫 버라이어티 신고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3 06:55 / 기사수정 2020.11.23 09: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지아가 버라이어티 신고식을 치렀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이지아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지아는 '런닝맨'은 물론 버라이어티 예능에 처음 출연하는 거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주변에서 예능 출연에 대해 뭐라고 했냐"란 질문에 "편하게 하고 오라고 하더라. 그런데 편하지가 않은데 어떡하냐"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이지아가 전소민, 양세찬의 리액션을 보고 웃는 걸 캐치, 이유를 물었고, 이지아는 "적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펜트하우스에 먼저 입성하는 4인이 우승하는 '펜트하우스' 레이스가 펼쳐졌다. 여자부 입주 미션은 철봉 씨름으로, 이지아는 송지효와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은 예능이 처음인 이지아에게 철봉 씨름을 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지아는 해본 적 없다며 걱정했다. 이지아가 철봉에 올라가 한숨을 쉬자 유재석은 "짜증 나죠?"라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이지아는 일단 밀어야 한다는 유재석의 말을 듣고 첫 도전인데도 오래 버텼다. 멤버들은 이지아가 송지효를 상대로 버티는 걸 보고 "힘이 좋다"라고 놀랐다. 유재석은 게임에 집중하는 이지아를 보며 "막상 오니까 지기 싫죠"라고 말했다. 웃음이 터진 이지아는 패배했고, 유재석은 이지아에게 괜찮냐고 물었다. 이지아는 괜찮지 않다고 답했고, 유재석은 "지아 씨가 거짓말을 안 한다. 멋있다"라며 웃었다.

지쳐서 앉아있던 이지아는 생수를 마셨고, 유재석은 이지아가 물을 마신 줄 알고 물 뚜껑을 닫아주려고 했다. 그러자 이지아는 생수를 자기 쪽으로 가져가며 "한 입만 더 마시면 안 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제가 뺏어가려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다음 대결은 평정심 대결로, 간지러운 걸 참고 리코더에서 소리가 안 나게 해야 했다. 전소민은 리코더를 테이프로 막으며 반칙을 시도했지만, 유재석에게 들켰다. 뒤에서 이를 본 이지아는 "'펜트하우스'보다 여기가 더 심한 것 같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리코더를 입에 문 이지아는  간지럽힘이 시작되자마자 참지 못하고 리코더를 입에서 뗐다. 몇 번 반복되자 멤버들은 "호탕하게 웃지 말고 버텨라"라고 밝혔다.

한편 첫 번째 계모임 시간에서 배신자가 있단 게 드러났다. 상위클럽, 하위클럽은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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