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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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프로필서 '前소속사' 일리네어 삭제…"더콰이엇 이미 완료"

기사입력 2020.11.20 07:3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빈지노가 자신의 프로필을 직접 수정했다. 

빈지노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을 통해 "빈지노는 프로필을 부를 자격이 있는가"란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빈지노는 "일리네어레코즈 퇴사 후 갈 곳 없는 저에 대한 정보처리를 직접 해봤다. 그 누구 그 무엇보다 내가 나를 제일 잘 알기에"라는 설명을 더했다. 

영상 초반, 제작진은 "일리네어레코즈에서 요청이 있었다. 프로필을 삭제해달라고 한다"며 "더콰이엇은 이미 신청한 상태"라고 전달했다. 빈지노는 "오케이. 그럼 나도 고"라며 직접 프로필 수정에 나섰다. 

빈지노는 이후 각종 주요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프로필 수정을 요청했고, 자신이 직접 수정할 수 있게되자 신기해했다. 그는 자신의 출생지부터 종교, 소속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빈지노는 자신의 과거 경력과 관련된 내용을 모두 삭제하거나 다른 동료 래퍼들의 프로필을 확인해보는 등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프로필 사진을 고민하다가 한 사이트에서 자신의 얼굴만 잘라낸 뒤 수정하는 쿨한 면모를 드러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7월, 일리네어레코즈와 계약 해지설에 휩싸이자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이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논의 중이고 마무리 얘기가 오간 것은 맞다. 아직 마무리 짓지 않은 이야기가 일찍 알려저서 슬프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빈지노 유튜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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