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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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이특, 내가 찜"…'쏘리 쏘리' 완벽 소화 (동네투톱)

기사입력 2020.11.17 17:32 / 기사수정 2020.11.17 17: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동네투톱' 팽현숙이 이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맛있는 전쟁-동네투톱'은 팽현숙과 이특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동네투톱'은 20세기에 문을 열어 오랜 시간 그 지역의 양대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노포 맛집 두 곳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맛 리뷰를 넘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품은 노포가 가진 힘과 의미를 되새겨볼 예정이다.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 7위까지 오르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팽현숙의 티저 속에는 짝꿍인 MC 이특에 대한 무한 사랑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는 이특을 만나자마자 자신의 진한 인생사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것은 물론, 수많은 음식 장사 경험으로 식당 운영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이를 마치 수다맨처럼 속전속결로 얘기해 이특을 놀라게 한 팽현숙은 이후 점점 흥을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팽현숙은 노포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프로먹방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이특을 챙겼고, 이특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힘내세요"라며 절을 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또한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Sorry, Sorry)'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흥 넘치는 몸짓으로 이특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미소를 짓게 한다.

팽현숙은 홀로 차 안 인터뷰에서 "이특 씨를 놓진 않을 거에요. 내가 찜"이라고 말했는데, 앞서 남편인 최양락에 대해서는 "최양락 씨는 잘렸어요"라고 말한 것과 대조가 돼 큰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특은 캐릭터 티저에서 '먹신먹왕'의 모습과 함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팽현숙을 '누나'로 부르며 그녀의 하이텐션에 처음에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찐웃음으로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마지막으로 예비 시청자들에게 손하트를 날리는 센스를 보였다.

'동네투톱'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동네투톱'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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