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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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어게인' 위하준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 많이 배웠다"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11.10 08: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위하준이 '18어게인' 종영 소감을 밝혔다.

JTBC 월화드라마 '18어게인'에서 지훈(위하준 분)은 정다정(김하늘)에 대한 감정을 접고서 홍대영(윤상현)과의 행복을 응원하며 친구로 있는 길을 택했다.

위하준은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조금씩 다정에게 끌리는 감정을 섬세한 눈빛 연기로 설레임을 극대화했다. 다정이 힘겨워 할 때마다 그의 곁에서 응원과 위로가 되어주는 모습을 담백하면서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와 눈빛 연기로 설렘을 자아냈다. 

위하준은 “긴 시간동안 '18 어게인'을 촬영했는데, 시원섭섭하기도 하지만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대본이 정말 좋았고, 예지훈이라는 인물도 매력적인 캐릭터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감독님께서 캐릭터를 너무 멋있게 잘 그려주셔서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해주셔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고생한 배우, 스텝분들, 드라마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18 어게인'은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거 같고, 다음 작품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라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위하준은 '18어게인'을 끝낸 후 영화 '샤크'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에스팀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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