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곽현화, 故 박지선 추모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곽현화가 동료 故 박지선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6일 곽현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푸른 하늘을 찍은 사진과 함께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게재한 글을 통해 곽현화는 "이제는 따뜻한 햇살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기를"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면서 자유롭게 살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지선이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 지선이가 주고 간 웃음 잊지 말아 주세요"라며 "지선아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고 글을 마쳤다.

곽현화와 故 박지선 두 사람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이다.

故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으나 유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다음은 곽현화의 글 전문.

이제는 따뜻한 햇살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면서 자유롭게 살기를..
우리 지선이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
지선이가 주고 간 웃음 잊지 말아 주세요.
지선아 너무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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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