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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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비 논란 의식? 가을방학, 공연 돌연 취소…주최사 "내부 사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1.04 19:45 / 기사수정 2020.11.04 19: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가을방학 측이 돌연 공연 취소를 공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을방학(정바비, 계피)은 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4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취소 안내문을 게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달 14일과 15일 개최 예정된 가을방학 4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가 결정됐다. 

주최 측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가을방학이 공연을 열흘 정도 앞두고 갑작스럽게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는 20대 여성 가수 지망생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전 연인이자 가수 겸 작곡가 B씨의 불법 촬영 및 성폭력을 당한 정황을 보도했다. 

A씨는 '사람에게 고통 받았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특히 유족이 A씨의 휴대폰 확인 결과, B씨가 A씨의 죽음과 관계가 있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지인들 역시 B씨의 불법 촬영 및 성폭력 등으로 인해 크게 고통 받았다고 증언했다. 무엇보다 B씨가 A씨에게 술을 타서 약을 먹인 뒤 불법 촬영과 성범죄 등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더해져 충격을 안겼다.

그 가운데, B씨가 가을방학 정바비가 아니냐는 의혹과 추측이 제기되면서 온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도 그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공식 프로필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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