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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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에 사과 "내 노력이 이기적이라 미안"

기사입력 2020.10.30 23:5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경우의 수' 옹성우가 신예은에게 사과했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9회에서는 경우연(신예은 분)이 이수(옹성우)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날 진상혁(표지훈) 가게에 모인 친구들. 경우연은 이수에게 "할 말 있어?"라고 물었고, "이수는 "할 말이야 많지. 네가 안 들어줘서 그렇지"라고 밝혔다. 이에 경우연은 "응. 오늘도 시간 없겠다"라고 했지만, 이수는 "난 너한테 왜 늘 틀린 답일까 생각했어. 이제 알았어. 내 최선이 널 괴롭히고 있단 걸"이라고 밝혔다.

이수는 "지난 일이지 없던 일이 아닌데. 넌 나쁜 기억이 선명할 텐데 아무 일이 없던 것처럼 굴어서 미안해. 내 노력이 이기적이라 미안해. 이 말은 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했다. 경우연은 "그냥 좀 잘 살면 안 돼? 지난 일에 갇혀 살지도 말고, 안 되는 마음에 매달리지도 마. 나도 잘 살 거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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