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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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이제훈 "상의 탈의신 따로 몸 관리 안 해, 촬영 전 팔굽혀펴기만" (인터뷰)

기사입력 2020.10.29 11:30 / 기사수정 2020.10.29 11: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도굴' 속 상의 탈의 장면을 언급했다.

이제훈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도굴'에서 이제훈은 상의 탈의 신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강동구의 처세술을 센스 있게 표현한다. 이제훈의 다채로운 표정을만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제훈은 이 장면을 언급하며 "그 장면을 위해서 따로 몸매 관리를 하진 않았다"고 웃으면서 "다만 그 장면을 찍기 전에 뒤에서 팔굽혀펴기를 많이 하고 들어갔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

이어 "극 중 강동구가 위기를 모면하려고 처세술을 하는 부분인데, 찍을 때는 좀 민망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상황적으로 재미있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몸매 관리는 그 다음 작품(드라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을 위해 많이 했었다"고 덧붙였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11월 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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