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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23년 선수 생활 마무리’ 이동국, K리그 최초 200골 달성한 날

기사입력 2020.10.29 00:09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7년 10월 29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전북 이동국이 후반 33분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프로축구 K리그 통산 200골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후반전 이재성, 이승기, 이동국의 연속골에 힘입은 전북 현대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고 K리그 클래식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국은 K리그 최초로 200골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우승트로피도 거머쥐게 됐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동국은 K리그 통산 547경기에 출전해 228골 77도움(전북 소속 360경기 출전, 164골 48도움)으로 K리그 사상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K리그 우승 7회, AFC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제2의 전성기를 구축하며 전북현대와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맹활약했다. 특히 2009년 입단 첫해 전북의 창단 첫 리그 우승을 견인하고 자신도 득점왕을 거머쥐는 등 팀과 선수 모두에게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다.

또한 AFC 최고 대회인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37골(75경기 출전)을 성공시킨 이동국은 이 대회에서도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며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서 입증했다. 자신의 프로 데뷔해인 98년 국가대표에 첫 발탁돼 1998년과 201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 105회(역대 10위) 출전해 33골(역대 공동 4위)을 득점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6일 SNS를 통해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은퇴를 알렸다. 지난 28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올 시즌 K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1일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0골 달성'


'200골 축하하는 동료들의 격한 환영'


'5남매와 행복한 시간'


'우승 트로피 들고 함박웃음'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킹'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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