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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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골’=맨시티, 아스널 등등…EPL 5팀보다 우위

기사입력 2020.10.27 11:07 / 기사수정 2020.10.27 11:07

김희웅 기자

[김희웅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맹폭 중인 손흥민이 팀보다 많은 골을 넣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번리에 있는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6라운드서 번리를 1-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헤더로 결승 골을 기록했다. 경기 전, 7득점으로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EPL 득점 공동 선두에 있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1골을 추가하며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손흥민의 득점 추이가 심상치 않다. 벌써 EPL 6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다. 시즌 초지만, 손흥민의 개인 득점 기록은 팀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다.

우선 손흥민은 빅6 팀 중 맨시티, 아스널과 골 수가 같다. 맨시티는 5경기에서 8골, 아스널은 6경기에서 8득점을 기록 중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뉴캐슬 역시 시즌 8골로 손흥민과 동률이다.

EPL 20팀 중, 손흥민보다 득점이 적은 구단은 무려 5팀이다. 울버햄튼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 6골을 넣었고, 풀럼이 5득점을 기록 중이다. 번리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3골씩 기록하면서 손흥민과 5골이나 격차가 있다.

손흥민의 맹활약이 계속되면서 당분간은 그가 여느 팀보다 많은 득점을 가져갈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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