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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 '거짓말'에 '비밀의 남자'까지…선악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

기사입력 2020.10.23 16:3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일화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역대급 캐릭터 ‘김호란’으로 분해 섬뜩함을 자아내고 있는 이일화가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선 따듯한 마음씨를 지닌 ‘윤수희’로 180도 변신,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두 캐릭터를 각기 다른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이일화는 ‘거짓말의 거짓말’을 통해 분노 유발자에 등극했다. 온화한 외면 뒤 악랄함을 감춘 김호란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 그런 호란의 모습을 이일화는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때로는 우아하고 고상하게, 때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함으로 그리며 안방극장에 분노를 자아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선 다른 이들의 욕망과 약점을 이용, 협박과 회유를 일삼으며 끊임없이 죽은 아들의 복수라는 이름 아래 며느리였던 지은수(이유리 분)을 괴롭히던 호란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며 소름을 유발하기도.

이렇듯 역대급 악역을 선보인 이일화는 ‘비밀의 남자’에선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윤수희’로 분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화연(김희정)으로 인해 기억을 잃음은 물론, 다정다감했던 남편마저 사고로 떠나보내는 등 다사다난한 현실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마음 따듯한 수희의 모습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물들였다. 

이처럼 이일화는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극과 극의 캐릭터인 ‘김호란’과 ‘윤수희’를 각기 다른 색깔로 표현, 때로는 악하게, 때로는 선하게 변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일화가 열연 중인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비밀의 남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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