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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PD "최철호, 사업 실패로 일용직…룸메 응원 덕 출연"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10.23 14: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철호가 일용직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최철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최철호는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한 후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던 인물. 2002년 방송된 SBS '야인시대'에서 '신마적'을 연기하며 특히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철호는 현재 사업 실패로 물류센터에서 하차 업무를 하고 있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빚이 생겼고, 이에 5평 원룸에서 동료와 지내고 있다고.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부모님은 요양원에 있다고도 밝혔다. 



더불어 그는 지난 2010년 있었던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해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며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걸 배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이러한 최철호의 근황은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이에 송성찬 PD는 엑스포츠뉴스에 "6월에 한번 접촉을 했는데, 사업 실패를 경험한 후에 혼자서 수행하는 마음으로 기도원에서 생활하고 있더라. 촬영에 대한 마음이 정리가 안 돼서 기다리다가, 10월에 다시 만났다. 그때 택배 하차 일 한다는 걸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밑바닥을 드러내면서 방송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 않나. 방송에 같이 나온 룸메이트분이 용기를 많이 줬다더라. '배우이고, 방송을 하는 탤런트니까 이 모습이 나가는 게 악영향을 줄 것 같진 않다'고 했다더라. 그래도 최철호 씨는 설정처럼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한 거다. 그 룸메이트한테 조언을 얻은 후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PD는 "(인터뷰를 한) 담당 PD 말에 의하면 진심어린 인터뷰를 했다고 하더라"며 "의외였던 건 이 일이 힘들지 않나. 일반인도 며칠 하고 앓아누울 텐데 4개월째 하고 있더라. 최철호 씨가 성숙하게 돌아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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