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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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삼토반' 스타일링, 엄마 앨범 봐…지금보다 과감하더라" [화보]

기사입력 2020.10.23 10: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솜의 레트로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데이즈드가 11월호를 통해 배우 이솜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종필 감독의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출연한 그는 작품 속 90년대 커리어우먼 ‘정유나’의 독보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화보로 옮겼다.

입사 8년 차의 업무능력 베테랑인 삼진그룹의 여자 직원들은 늘 말단이다. 정유나(이솜 분)와 이자영(고아성), 심보람(박혜수)는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르는 비리를 파헤친다. 배우 이솜과 극 속 ‘유나’의 간극을 묻자 이솜은  "제가 볼 때 저와 유나는 그렇게 비슷한 것 같진 않다.(웃음) 유나는 겉으론 굉장히 강하고 자기주장이 세다. 대사도 들어보시면 아는 척을 하거나 센 척을 할 때가 더러 있다. 그렇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여리기도 하고 자기 사람들을 챙기는 의리파"라고 답했다.


베테랑 모델 출신 이솜이 연기하는 만큼 유나는 1995년 당시의 여성의 스타일을 가장 세련되게 표현했다. 여기엔 배우의 노력도 한몫했다고. 그는 “유나의 스타일을 위해 1990년대 당시 자료를 많이 찾아봤는데 오히려 지금보다 과감한 룩도 많다. 저희 엄마의 앨범만 봐도 그래요. 화려한 색조 화장, 갈매기 눈썹 등을 내추럴 화장이 유행하는 지금 보면 대담하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솜과 함께한 더 많은 이야기와 화보는 데이즈드 11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데이즈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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