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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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킷레인, 대마 흡연 소변검사 오류 정정 "오왼·영웨스트 양성 판정" [전문]

기사입력 2020.10.20 20:2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된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영웨스트의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가 소변 검사 결과에 대한 오류를 확인하고 정정했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소유예 처분(대마 흡연 혐의)과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입장 중 소변검사 결과에 대한 오류가 있음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들의 경찰 조사 당시 소변검사 결과에 대해 담당 변호사를 통해 확인 후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달드렸으나, 경찰 조사 당시 나플라, 루피, 블루는 음성 판정을, 오왼과 영웨스트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시인을 했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 결과는 알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메킷레인 레코즈는 소속 아티스트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진 후 "전 아티스트가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채널A는 지난 19일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가 지난해 9월 대마초 투약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는 공식 SNS를 통해 사과했고, Mnet '쇼미더머니9' 측은 출연 중이던 오왼의 출연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메킷레인 레코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킷레인 레코즈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불미스러운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지난 19일 방송 및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사건과 관련하여 몇 가지 말씀을 전합니다.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소유예 처분(대마 흡연 혐의)과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입장 중 소변검사 결과에 대한 오류가 있음을 뒤늦게 확인하였습니다.

어제 당사는 아티스트들의 경찰 조사 당시 소변검사 결과에 대해 담당 변호사를 통해 확인 후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달드렸으나, 경찰 조사 당시 나플라, 루피, 블루는 음성 판정을, 오왼과 영웨스트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시인을 했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 결과는 알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인력의 교체 등으로 인하여 오류가 발생하여 본의 아니게 사실과는 다른 내용으로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메킷레인 인스타그램,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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