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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근형 밝힌 아들 윤상훈 "주위 연락 많이 받아, 동반 출연은 부담"(종합)[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10.14 15:11 / 기사수정 2020.10.15 10: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윤상훈이 박근형의 언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박근형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합로병사의 비밀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개그맨 박휘순, 래퍼 로꼬, 크러쉬가 함께했다.

앞서 '라디오스타' 측은 박근형이 아들 윤상훈과의 일화를 언급한 내용을 선 공개했다. 이후 '라디오스타'가 전파를 타지 않은 상황에서도 윤상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박근형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에게 가혹하게 했다. 외국에 유학 보낼 때 힘든 것 말고 안정적인 걸 하라고 전자 공학과를 보냈다. 형이 음악을 좋아하니까 음악 테이프를 보내고 하다가 곡을 쓰기 시작했다. CD가 나오고 그러니까 난감하더라. 호적에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 좋아하는 걸 어떻게 하겠나 허락했다. 이왕이면 배우 하라고 권유했다"라고 밝혔다.

180cm의 키에 준수한 외모를 지닌 손주 박승재 역시 연기자를 꿈 꿔 3대째 배우 집안이 됐다고 한다.

박근형의 아들은 윤상훈은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다. 본명은 박상훈으로 1978년생이며 2004년 멜로브리즈의 싱글 앨범 'First Wind'로 데뷔했다. 2009년 연극 '나쁜자석', 2010년 드라마 '이웃집 웬수' 등으로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드라마의 제왕', '황금의 제국', 카트'를 비롯해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에서 오과장 역으로 출연해 현빈, 손예진 등과 호흡했다.

윤상훈은 엑스포츠뉴스에 "지인이 알려줘 (실검 1위에 오른 것을) 알게 됐다. 예전에 방송에 나왔을 때 실검에 올랐을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전부터 이슈가 되는 걸 보니 실검의 세계를 알다가도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윤상훈은 "아버지 기사가 난 것밖에 없는데 파생이 돼 기사가 나니 신기하더라. 예전에 이미 기사화 나온 얘기이긴 하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알거라 생각했는데 말이다. 주위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았다. 신기하다. '호날두 코로나 '를 앞지른 것도 이상하다. 생각보다 내가 노출이 됐었는데 빨리 잊혀지나 보다. '사랑의 불시착'에 나왔다고 하니 몰랐던 분들이 검색하신 게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버지 박근형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기사가 나와서 방송에서 말을 하셨나보다 했다. 그런 기회가 아니면 아버지도 예능을 자주 나가는 게 아니어서 어디서 딱히 얘기하실 일은 없다. 작품에 동반 출연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어떤 작품에 같이 출연하는 게 제일 부담스럽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있는데 같은 장면에 나온 건 한 번 정도 된다. 부담스럽더라. 예능도 되도록 동반으로 안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근형 아들'로 검색어에 오르고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이제는 워낙 세월이 지나서 10년 넘은 일이어서 (괜찮다). 예전에 활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당연히 부담스럽고 여러가지 고민도 많았다. 지금은 아버지가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는데 아들인 제가 아니라고 숨기는 것도 말이 안 된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출연 당시 현빈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윤상훈은 "드라마가 워낙 잘됐다. 되게 당황스럽다. 사연이 있었다. 현빈 씨와 같이 붙는 신이 거의 없어서 꼭 사진을 찍고 싶었다. 멜로브리즈로 음반을 낼 때 현빈 씨가 출연한 드라마 '아일랜드'와 관련돼 파생된 가사가 담긴 노래가 있다. 그래서 사진도 찍고 SNS에 사연도 재밌게 썼는데 기사화가 돼 민망하다. 현빈 씨한테 죄송하고 창피하다"라고 전했다.

아버지 박근형, 아들 윤상훈은 어떤 부자일까. "아버지는 예전에는 무뚝뚝한 편이셨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부드러워지신 것 같다. 많이 엄하셨다. 어릴 때는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반대도 많이 하셨다. 호적 얘기도 옛날에 나왔는데 다시 나오더라. 지금은 서포트 해주시려고 하고 저도 조언을 많이 들으려 한다. 일상에서도 달라졌다. 아이들도 있고 가족이 있어서 아버지를 다른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게 됐다. 결혼 전에는 배우 박근형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요즘에는 아버지도 나 어릴 때 이런 심경이었구나 하는 동병상련의 느낌이 든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윤상훈은 "계속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음원 활동을 열심히 했었다. 마션이란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가기 전에 내려고 준비 중이다. 음악은 연기와 달리 개인적으로 할수 있어서 늘 가지고 가는 작업인 것 같다. 연기는 절 필요로 하고 불러주셔야 하는 거여서 두드리고 있다. 열심히 살려고 한다. 배우로서는 오래 갔으면 좋겠다. 음악 역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꾸준히 놓지 않고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상훈 인스타그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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