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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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임창정, 초호화 사옥+새 앨범 타이틀곡 '大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10.11 00:48 / 기사수정 2020.10.11 00: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16집 앨범 타이틀곡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임창정이 타이틀곡을 선정하기 위해 팬들을 초대해 음감회를 진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 매니저는 "저를 제보하려고 나왔다. 매니저가 되기 전부터 가수 임창정의 팬이었는데 전혀 모르고 계신다. 태어나서 처음 가 본 콘서트가 임창정 님 콘서트다"라며 고백했다.

또 임창정은 가족들이 자신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또다시 사랑'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였다. 담배 때문에 목소리가 안 나왔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임창정은 "큰아들이 '우리한테는 약속을 지키라고 하고 왜 아빠는 약속을 안 지키냐'라고 했다. 그날부터 끊었다. 그 뒤로 앨범 내는 것마다 다 잘 됐다. 자식이 아빠를 만든 거다"라며 가족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임창정의 소속사 사옥이 공개됐다. 1층에는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간이었고, 2층과 3층은 각각 가수와 배우로서 180도 다른 임창정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4층에는 식당과 녹음실, 임창정의 개인 집무실이 마련돼 있었다.

임창정은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임창정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그 과정에서 임창정은 남다른 자기애를 자랑했다. 



이후 음감회가 진행됐고, 조현민이 깜짝 등장했다. 임창정은 즉석에서 조현민에게 듀엣 무대를 제안했고, '또다시 사랑'을 열창했다.

임창정은 자신과 소속사가 타이틀곡 선정을 두고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타이틀곡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후보 세 곡 '꽃길을 걸어요', '소확행',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가운데 임창정이 선택한 곡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였고, 회사가 원하는 곡은 '소확행'이었다.

임창정은 팬들이 자신의 매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같은 생각을 할 거라고 확신했고, "다른 곡 나오면 충격받을 것 같다"라며 긴장했다. 투표 결과 임창정 16집 타타이틀곡으로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가 선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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