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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MV, 간호사 성적 대상화 비하 논란…왜?

기사입력 2020.10.06 10:48 / 기사수정 2020.10.06 14: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신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간호사 성상품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달라"고 밝혔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달했다. 

YG 측은 "먼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 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러브식 걸즈'는 우리는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 안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 곡"이라며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와 환자가 나오는 장면은 노래 가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YG 측은 "제작진은 해당 장면의 편집과 관련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 신곡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 속 제니가 간호사 복장을 두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명백한 성적대상화"라고 문제를 지적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 속 간호사 성상품화 논란에 대한 YG 입장. 

먼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 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Lovesick Girls'는 우리는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 안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 곡입니다.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와 환자가 나오는 장면은 노래 가사 'No doctor could help when I’m lovesick'를 반영했습니다.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의 편집과 관련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뮤직비디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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