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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김민경♥송병철 17호 만들기 대작전…송병철 "흔들린 적 있다"[종합]

기사입력 2020.09.27 23:5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송병철과 개그우먼 김민경을 17호 부부로 만들기 위한 대작전이 펼쳐졌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김학래 부부, 팽현숙-최양락 부부, 김지혜-박준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개그맨 부부들은 명절 위기를 이야기했다. 김지혜는 시누이가 둘이고 박준형이 막내라면서 "결혼 후 첫 명절에 밥을 할 줄 몰라 밥 양과 물 양을 못 맞췄는데 시누이가 '배식하니?'라고 농담하신 게 상처였다"며 "그 후 박준형이 달래주면 되는데 '누나가 농담할 수도 있지'라고 말해 더욱 화가 났다. 위태위태했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만삭에도 명절에 일하러 시댁에 갔다며 "가면 최양락은 펜션 빌려 밤새 술 마셨다"고 폭로하며 "미친 인간"이라고 욕했다.

이은형은 "시댁에 갔다가 올라오는 길이었는데, 제가 졸았는데 강재준도 졸아서 안전봉을 5개 연속으로 건드리고 깼다. 그랬는데 강재준이 '왜 졸았어'라고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자기 자신에게 화를 냈던 것 같다"고 변명했고 이은형은 "내가 운전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잠을 자더라"고 폭로했다.


첫 VCR은 임미숙과 김학래 부부였다. 임미숙은 우유 거품 키스를 시도했지만 김학래는 끊임없이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래는 집안 대청소 중 40년 전 故앙드레김이 선물해 준 옷이 없어진 것을 눈치채고 임미숙을 추궁했다. 임미숙은 "안 입길래 버렸다"고 말했고, 김학래는 분노를 드러냈다.

임미숙은 급기야 "아파트 의류 수거함에 버렸다"고 말해 김학래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김학래는 故앙드레김이 개그맨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신에게 선물한 옷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임미숙은 "요즘 트로트가 유행인데 음원을 내볼까 한다"고 말했고 '1호가' 멤버들은 "제목은 '집안 망신', '여으녜인', '각서'로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과 최양락은 프렌치 레스토랑에 갔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선배 임하룡이 함께했다.

최양락은 영화, 드라마 제안이 들어오긴 했지만 '1호가'에 출연 이후 바빠져서 출연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래가 "이걸 빠지더라도 해야했다"고 말했고 최양락은 "내가 (드라마) 안 하면 안 했지, 이건 못 빠진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하룡은 "두 사람 결혼 때 깜짝 놀랐다. 현숙이가 그때 최고 미인이었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우리 집에 와서 '나 아니면 죽는다'면서 울었다"고 말했고 임하룡은 "얜 그때 자주 울었다"고 말했다.

임하룡은 최양락에게 우유를 던진 사연을 말하며 "보통 열살 차이 말은 듣지 않나. 최양락은 내가 '노인네'라고 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계속 깐족거리며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임하룡의 바로 자리를 옮긴 세 사람. 최양락은 임하룡과 서로 누가 더 잘 나갔냐는 대결을 펼치며 유행어를 이야기했다. 대결을 펼치던 임하룡은 "내가 더 잘 나갔다"고 분노를 폭발해 폭소를 이끌었다.

최양락은 "방송도 방송이지만 인격적으로 존경하는 선배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임하룡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세 번째 VCR은 김지혜-박준형 부부였다. 김지혜는 운동을 심하게 해 갈비뼈에 금이 갔고 박준형이 심부름을 도맡아 해줬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 등 김지혜의 절친한 개그우먼 후배들이 집을 찾았다. 김지혜는 아픈 것을 핑계로 손님 대접을 시켰다.

김지혜는 인터뷰에서 "다친 건 맞지만 머리를 못 감을 정도로 아픈 것은 아니다"라고 실토했다. 이어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박준형에) 어리광 피우겠나"라며 꾀병을 부렸다.

김지혜는 "요즘 오나미를 검색하면 결혼이라는 단어가 가끔 등장한다"고 말했고 오나미는 "결혼을 하고 싶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렇게 뜬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허경환과 썸 있지 않았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나만 있었다"고 답했다. 진짜 좋아했냐는 질문에 오나미는 "나는 진짜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민경은 선배인 송병철을 꼽으며 "내가 무대 공포증이 있을 때 '걱정 말고 나만 믿어라'고 다정하게 이야기해줬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박준형은 그 자리에서 직접 송병철에게 전화해 집으로 초대했다. 송병철은 "민경이가 좋아해서 아이스크림 사왔다"고 말해 여심을 흔들었다.

송병철은 개그맨 부부에 대한 생각에 "너무 좋다. 그러나 반면에 서로 너무 잘 알아서 단점이 될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아니다. 개그맨 부부가 정말 좋다"며 부추겼다.

박준형은 송병철에 "김민경에 흔들린 적 있냐"고 물었고 송병철은 "예전에 슬럼프 시기가 있었는데 민경이가 곁에서 지켜줬다. 그때 좀 흔들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3~4년 전이었는데 서로 바쁘다보니 흐지부지 됐다"고 덧붙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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