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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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류지광, 씨름 최강자 등극..."압도적인 체격+힘"

기사입력 2020.09.23 22: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류지광이 '트육대' 1회 천하장사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류지광이 천하장사로 등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롯맨들은 씨름 대결을 펼쳤다. 류지광, 신인선, 김희재가 최종 3인의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부전승을 가리기 위해 가위바위보가 진행됐다.

류지광이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며 신인선과 김희재의 준결승이 성사됐다. 신인선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신인선이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매트에 닿는 바람에 김희재의 승리로 끝났다.

류지광은 결승 상대로 김희재가 결정되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다른 트롯맨들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다"라고 입을 모으며 체격이 좋은 류지광의 우승을 예상했다.

김희재는 류지광과의 키 차이로 인해 자세를 잡는 것부터가 어려웠다. 김희재는 류지광에게 거의 안긴 상태로 경기에 돌입, 나름대로 최대한 버텨봤지만 역부족이었다. 류지광은 압도적인 힘을 드러내며 김희재를 제치고 씨름 금메달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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