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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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천 이어 이현승, 두산 2호 '600경기 투수' 눈앞

기사입력 2020.09.23 12:02 / 기사수정 2020.09.23 12:03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이현승이 프로 데뷔 15년 만에 6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KBO리그에서 60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는 2000년 LG 김용수부터 올 시즌 LG 송은범까지 총 23명이 있었으며, 이현승은 역대 24번째이자 두산 소속으로는 2012년 이혜천에 이어 2번째 선수가 된다.

2006년 현대에 입단한 이현승은 그 해 4월 8일 문학 SK전에 첫 출장한 이후 어제(22일)까지 통산599경기에 출장 중이다. 그 중 중간계투로 399경기, 마무리 투수로 133경기, 선발로는 67경기에 등판했다.

이현승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은 데뷔 첫 해였던 2006년 기록한 70경기다.

2009년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팀을 옮긴 이현승은 두산 불펜의 중심 투수로 자리잡으며 2017년 10월 3일 잠실 SK전에서 역대 35번째로 500경기 출장을 달성 한 바 있다.

KBO는 이현승이 600경기에 출장할 경우 KBO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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