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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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옥문아들' 정다은 "♥조우종과 첫 동반 예능, 색다르게 느껴져" (인터뷰)

기사입력 2020.09.23 11: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다은 아나운서가 남편 조우종과 함께 방송 출연을 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조우종-정다은 부부가 첫 KBS 동반출연을 했다.

첫 동반 출연에 조우종-정다은 부부는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두 사람의 입담은 폭발했다. 가장 먼저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의 놀라운 요리 실력으로 10kg 감량 사연부터 육아를 놓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KBS 사내연애를 할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정다은은 "아나운서실에서 사귀고 결혼을 하면 둘 중 한명이 나가야한다는 속설이 있었다. 그래서 조용히 만났다"고 털어놓았다. 조우종은 첩보영화 못지 않은 정다은 픽업 일화를 전하면서 애정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방송이 끝난 후, 23일 정다은 아나운서는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처음 남편과 같이 예능에 출연했는데 집에서 보던 모습과 달라서 재미있었다. 저도 방청객처럼 봤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부부동반 KBS 나들이에 감회도 색달랐다고. 정다은은 "처음 같이 예능에 출연하다보니 저희도 색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앞으로도 남편 조우종과 함께 다양한 활약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KBS에서 불러만 주시면 또 같이 나갈 수 있다"고 웃으며 "저희가 또 공적인 자리에선 공적으로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라디오에서는 저희가 같이 몇 번 출연한 적 있었지만 TV는 또 처음이었다. 앞으로 남편과 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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