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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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윤승열과 결혼 발표…10살 연하·프로야구선수 출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9.20 16:51 / 기사수정 2020.09.20 16: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0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커플이다. 

김영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기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라고 전하며, 결혼식은 내년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희 예비신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그의 정체가 윤승열로 밝혀졌다.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한 인물로, 1983년 생인 김영희보다 10살 어린 1993년 생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왔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지난 5월. 불과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셈이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09년 MBC 1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선발돼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으며, 현재는 성인영화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예비신랑인 윤승열은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지난해 은퇴한 후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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