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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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혜리?"…'도레미마켓' 이지혜, 혜리도 꺾을 수 없는 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13 07:3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지혜가 혜리도 막지 못한 흥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도레미마켓')에서는 이지혜와 황광희가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광희와 함께 등장한 이지혜는 "'놀토'에 한 번 더 나올 줄 몰랐다. 정말 내 가족처럼 섬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아주 슬픈 사연이 있는 이지혜를 표현해봤다"며 자신의 의상 콘셉트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특히 간식타임에서 이지혜의 활약이 더욱 빛났다. 

문제로 샵의 '스위티' 노래가 나오자 이지혜는 쿠키를 먹던 중 무대로 나와 마이크를 잡았다. 이지혜는 정답을 맞춘 광희 대신 무대를 화려하게 꾸며 박수를 받았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충격을 금치 못하며 "혜리의 20년 뒤 모습을 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의 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혜리가 청하의 '롤러코스터'를 맞추자마자 또 한 번 무대에 난입한 것. 

그간 간식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혜리였지만, 이지혜의 흥을 이기기란 어려웠다. 

이어진 간식 퀴즈에서는 걸스데이의 '한 번만 안아줘' 노래도 출제됐다. 피오가 정답을 맞췄지만, 피오가 아닌 혜리가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과거 걸스데이로 활약할 당시의 귀여운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 모습을 본 광희는 "이걸 내가 보다니"라고 감격했다.

혜리는 노래가 마무리될 때까지 무대를 떠나지않고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 혜리를 본 이지혜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지않는 이 모습이 최고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에 혜리는 "20년 뒤에 이지혜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될 수 있습니다"라고 확신의 답변을 내놓아 환호를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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