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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 'K팝 스타 양성' 교육기관 설립…2021년 3월 개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9.09 10:3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그룹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손잡고 K-POP 글로벌 스타 육성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 공동대표이사 이성수, 탁영준)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이하 종로학원 / 대표이사 임성호)은 K-POP 및 대중문화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 예술교육기관인 ‘SM Institute(이하 SMI)’의 사업을 추진할 (주)에스엠 인스티튜트(대표이사 최진영)설립했다고 금일 발표했다. SMI는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동랑예술원(구. 서울예술대학)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SMI는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K-POP과 K-Culture 등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흥행에 기반이 된 인재 육성 노하우를 교육 프로그램하여 제공함과 더불어 글로벌 스타가 될 국내외 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 교육을 함께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글로벌 스타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목표로 한다.

또한 SMI에는 양사 뿐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관계사로 모델, 엔터테이너,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및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 기업이자 모델, 연기자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대중문화 교육사업의 노하우를 가진 (주)에스팀(대표이사 김소연)도 함께 설립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해 모델을 비롯한 다방면의 스타를 배출할 예정이다.

SM과 종로학원은 지난 2016년 양사간 MOU 체결 이후 3년여에 걸쳐 SM이 가진 스타 발굴 및 문화 콘텐츠 프로듀싱 노하우 등이 집약된 CT(Culture Technology)의 교육 프로그램화, 글로벌 스타에게 필요한 한국어 및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우수 교육 기관 및 기업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장소 확보 등 개강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대중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 커리큘럼과 더불어 인공지능 등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어뎁티브 러닝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하여 언텍트 시대에서도 우수한 글로벌 예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의 우수한 Ed-tech 솔루션과 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최진영 대표는 “대중문화예술인이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많은 연습시간과 실무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한다”며 “SMI는 온라인 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맞춤형 학습콘텐츠와 시간표를 제공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도 글로벌 스타라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훈련과정을 통해 발견되는 재능과 역량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SMI는 2021년 3월 개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부터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강생 모집을 예정 중이며 서울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분교를 설립해 교육 사업의 한류도 선도할 계획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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