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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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담-8년' 송원석, 다크 눈빛+훈훈 사제복 패션…은혜로운 비주얼

기사입력 2020.08.27 14:30 / 기사수정 2020.08.27 14:22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학교기담-8년'을 통해 구마사제로 분한 송원석의 사제복 핏이 공개됐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은 '8년', '오지 않는 아이', '응보'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드라마다. 이 중 '8년'은 8년 전, 어느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살인자의 기억은 왜곡됐고 피해자들의 혼령은 자신들의 죽음을 기억하지 못한다. 8년 후, 그들이 사건의 현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델 출신 배우 송원석을 비롯해 주우재, 이규성까지 신선한 젊은 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송원석은 극 중 구마사제 은찬 역을 맡았다. 은찬은 응보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의 실체가 악령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실제 빙의된 자들을 목도하게 된 뒤 그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이와 관련 '학교기담-8년' 측은 27일,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송원석의 훈훈한 사제복 패션을 공개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 '사자'에서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불문하고 사제복 패션은 등장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송원석은 '학교기담-8년'에서 남다른 사제복 소화로 다시 한번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 응보고등학교 친구이자 교사 민구(주우재 분), 형사 철민(이규성)과 함께 거대한 악령에 맞설 은찬의 종횡무진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공개된 스틸에서 송원석은 강렬한 눈빛으로 악령 퇴치에 나선 모습. 기존 사제에게서 볼 수 없었던 블랙 카리스마로 새로운 매력을 전하면서 강동원, 박서준, 김남길을 잇는 사제복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처럼 사제복까지 완벽 소화한 송원석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기담-8년'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8년을 거쳐 원인을 알 수 없는 초현실적 현상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오싹한 스토리, 폭발적인 시너지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은 송원석, 주우재, 이규성 주연의 '8년', 김소혜 주연의 '오지 않는 아이', 한승연 주연의 '응보' 순으로 공개된다. KT Seezn(시즌)에서 27일 최초 공개 후 KT IPTV올레 tv에서 9월 3일, TV조선에서 9월 12일에 차례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씨네드라마 '학교기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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