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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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스몰웨딩" 피에스타 출신 재이, 10월 9일 결혼+신혼집 마련 [종합]

기사입력 2020.08.18 16:50 / 기사수정 2020.08.18 16:3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재이가 오는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재이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서 오는 10월 9일에 결혼하게 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해서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더라. 그 시간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아주 작게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아직 한참 준비 중이라서 지인 분들께도 연락을 다 드리지 못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재이는 "작년 말부터 결혼 준비를 시작했는데 지금 이 공간이 저의 신혼집이다. 신혼집이 올 초에, 올 봄에 결혼식을 목표로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코로나가 터지면서 모든 걸 취소하고 연기했다. 신혼집을 비워둔 상태로 애매한 상황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 봄까지 연기를 했다가 코로나가 쉽사리 끝나지 않고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하루하루이기 때문에 다시 앞당겨서 10월 9일로 잡았다"고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해야만 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또한 "저희가 스몰웨딩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들이나 어려웠던 점들 좋았던 점들을 여러분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재이의 새로운 인생 제 2막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재이는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10월 9일 인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며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봐 어떻게 잘 전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 인생의 새로운 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재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재이는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 리더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피에스타는 2018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인해 해체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재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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