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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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2대1로 샌드박스 제압…'플옵까지 한 발짝!' [LCK]

기사입력 2020.08.15 22:4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가 장기전 끝에 샌드박스를 잡아냈다.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9주차 아프리카 대 샌드박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출전했다. 샌드박스는 서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페이트 유수혁, 루트 문검수, 고릴라 강범현이 나왔다.

3세트에서 아프리카는 레넥톤, 릴리야, 트페, 케이틀린, 럭스를 픽했다. 샌드박스는 오른, 세트, 신드라, 진, 카르마를 골랐다.

3분 온플릭은 용쪽 근처에서 스피릿을 잡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7분 기인과 스피릿은 온플릭이 용을 먹는 틈을 타 서밋을 킬을 냈다. 

8분 스피릿은 먹어둔 전령을 탑에 풀면서 1차 타워를 파괴했다. 15분 기인은 탑 주도권으로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갔다. 

17분 세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양 팀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졌다. 결국 아프리카가 고릴라를 잡아내며 대지용을 챙겼다.

20분 샌드박스는 미드에서 미스틱을 먼저 잡으면서 한타를 대승, 미드 1차까지 날렸다. 역전에 성공한 샌드박스는 23분 네 번째 용을 차지했지만 전투에서 지면서 2킬을 헌납했다.

28분 다섯번째 대지용 타임, 샌드박스가 먼저 용을 빠르게 먹고 안정적으로 후퇴했다. 30분 서밋의 이니시로 시작된 한타, 기인과 스피릿이 대활약하며 킬을 쓸어담았다. 추가로 아프리카는 바론까지 먹었다.

33분 미스틱은 솔용에 성공,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37분 중요한 두 번째 바론이 나왔고 바론을 두고 전투가 펼쳐졌다. 기인과 서밋이 교환됐고 미스틱이 폭딜을 뿜어내며 아프리카가 대승을 거뒀다. 이후 아프리카는 미드로 돌진하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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